가수 임현정이 선배 가수 윤종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임현정 정규 6집 '청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4월 11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가요계로 돌아온 임현정은 "컴백 준비 중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럴 때 좋은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선배님으로서 조언해달라고 부탁했다. 지금까지도 뜬금없이 제가 문자 드릴 때마다 조언을 해주신다"며 "참고로 저는 윤종신 선배의 결혼식에 청첩장을 받고 가지 않았다. 그래도 조언해주시는 좋은 선배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정은 이날 오후 12시 새 싱글이자 정규 6집 수록곡 '청춘'을 공개했다. '청춘'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0대 30대를 넘어 이미 청춘을 보낸 중장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청춘의 찬가'다. 임현정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청춘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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