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승리·박한별 남편, 오늘(14일) 나란히 경찰 출석

윤상근 기자  |  2019.03.14 08:09
(왼쪽부터) 승리, 정준영 /사진=스타뉴스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 그리고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 및 버닝썬 의혹 등과 관련, 나란히 경찰에 출석한다.

정준영과 승리, 유모씨는 14일 나란히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앞서 승리의 성 접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승리와 유씨, 정준영 등이 참여하고 있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분석하던 도중, 이들과 지인들 사이에서 불법촬영물이 공유돼 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 2월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대화 내역 자료 중 일부만 입수됐고 불법 촬영물이 성 접대 논란을 촉발한 대화방에서 자행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모두 8명인 대화방의 구성원은 성 접대 관련 대화 당시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일 성폭력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 등 복수의 대화 참여자들을 입건하는 한편, 촬영차 미국 LA로 향했다 13일 귀국한 정준영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을 소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과 영상 촬영 및 유포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베스트클릭

  1. 1'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4. 4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5. 5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6. 6'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7. 7'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8. 8두산에도 '무패 투수'가 깜짝 탄생했다, 그것도 전부 구원승이라니... "특히 감사한 선배가 있다"
  9. 9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마저 떠난다... "은퇴 결정 쉽지 않았다" [공식발표]
  10. 10[오피셜] KBO 역사상 최초 어린이날 2시즌 연속 우천 취소, 현장에서도 아쉬움 가득했다 '얄궂은 봄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