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역시 죽지 않았다. 이번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16강 일정을 마무리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두 번째 주 '이주의 판타지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16강 1차전에서는 메시, 호날두 모두 주춤했다. 메시는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대신 맨체스터 시티가 분위기를 올렸다. 르로이 사네-세르히오 아구에로-라힘 스털링 스리톱으로 공격진 자리를 독점했다.
하지만 이번엔 '메날두' 차례였다. 아구에로 양 옆 자리를 하나씩 차지했다. 호날두는 13일 안방에서 아틀레티코에 3골을 작렬하며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메시는 하루 뒤인 14일 2골 2도움을 몰아치며 5-1 대승을 견인했다. 나란히 8강에 들며 향후 대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음은 물론이다.
사진=UEF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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