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NFC는 어디?' 축구협회, 후보지 8곳으로 압축

김우종 기자  |  2019.03.18 22:32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2차 심사를 통해 총 8개 지자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는 18일 2차 심사(PPT)를 통해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가나다 순) 등 8개 지방 자치 단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서류 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다.

이번 2차 심사(PPT)에서는 운영 주체의 역량, 지원 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밀히 심사해 8개 지방자치단체를 골랐다.

2차 심사까지 마친 선정위원회는 4월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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