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의 사간 토스, 아틀레티코 후안프란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19 15:4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국적 선수들이 대거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른쪽 수비수 후안프란(34)의 사간 토스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 ‘골 디지털’은 18일 “현재 J리그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이상 빗셀 고베),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토스) 등 스페인 대표 경력이 화려한 선수가 많이 뛰고 있다. 올여름 또 한 명의 선수가 일본으로 향할지 모른다. 바로 아틀레티코 후안프란”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후안프란은 이번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돼있다. 34세의 나이, 이에 따른 체력 저하로 재계약 소식이 없다.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골 디지털’은 “후안프란의 유력한 행선지로 사간 토스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에서 토레스와 함께 뛰었다. 사간 토스 측이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이적에 힘을 실었다.

후안프란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레알, 에스파뇰, 오사수나에서 뛰었다. 2011년 1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후 아홉 시즌 째 수비를 지키고 있다. 스페인 연령별 엘리트 코스르 거쳤고, A대표팀에서 22경기를 소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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