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인대 파열 베예린, 높은 수준으로 돌아올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0 12:52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아스널이 헥토르 베예린의 복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의 스포츠 의학 담당자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예린이 부상에서 회복세가 생각보다 빠르며 더 높은 수준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베예린은 지금 재활 훈련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여러 훈련을 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그를 보살피고 있다. 베예린은 적극적으로 따라주고 있어 부상 전보다 수준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진 정확한 복귀 시기를 말할 순 없지만 지금 회복세라면 빠른 시간 내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그가 25세이며 보통 선수들이 27~28세에 절정의 폼을 갖는다는 걸 고려하면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담당자는 무엇보다 재활 훈련에 임하는 베예린의 태도를 칭찬했다. “평소 아스널은 3가지를 강조한다. 존경, 겸손, 절제. 베예린은 뛰어난 절제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선수로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예린은 지난 1월 첼시전 도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최소 6개월 결장이 결정되면서 올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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