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터너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개막 2G 만에 1호포

광주=김동영 기자  |  2019.03.24 14:33
LG 트윈스 오지환.

LG 트윈스 오지환(29)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쐈다. 올 시즌 자신의 1호 홈런이다.

오지환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치른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3-0에서 5-0을 만드는 우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후 이형종이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여기서 오지환이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KIA 선발 제이콥 터너.

오지환은 터너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작년에는 개막 후 자신의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올해는 두 경기 만에 1호 홈런을 신고했다. 동시에 전날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5-0으로 앞섰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7. 7"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8. 8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9. 9'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10. 10'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