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가, 다시 상승 "추가 하락 제한적"

윤상근 기자  |  2019.03.25 10:0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클럽 버닝썬 사태 여파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오전 9시 47분 기준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84% 가량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준 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6,629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60위를 마크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불거졌던 버닝썬 사건 이후 승리의 성 접대 의혹 파문과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등의 여파로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승리 카톡방'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2월 28일 이후부터 적지 않은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다", "승리 사건이 의혹에 그칠 경우 (버닝썬 사태 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승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파문 편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의 딸인 킴림과의 논란에 휩싸이며 다시금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당시 방송을 통해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업을 위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손을 뻗쳤다고 전하며 재력가들과의 친분을 공개하고 싱가포르 국적의 킴림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킴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승리 사건과 관련, 내가 언급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민석 YG 대표이사의 재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를 앞두고 취재진에 입장을 전하며 "(버닝썬 사건 등) 여러 일들에 대해 성실히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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