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치'의 정문성이 정일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정자에 서 있는 이금(정일우 분)에게 밀풍군(정문성 분)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밀풍군은 "하지만 제 말씀을 마저 듣고 가시는게 좋을텐데요. 인간은 말이에요, 다 똑같아요 저하. 내 것, 내 목숨이 위협받으면 무슨 짓이든 못할 게 없는 것입니다. 애욕과 욕망에 휩싸이면 보이는 게 없어지는 거예요"라며 이금의 심기를 어지럽혔다. 이어 밀풍군은 "곧 이 궐에 저하를 날려버릴 역풍이 불어닥칠 겁니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아니에요. 그 바람엔 비릿한 피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이금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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