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문성, 정일우에 "저하를 날려버릴 역풍이 불어닥칠 것"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3.25 22:16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정문성이 정일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정자에 서 있는 이금(정일우 분)에게 밀풍군(정문성 분)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밀풍군은 이금에게 "바람부는 정자라.. 너무 한가로우신거 아닙니까"라고 했고 이금은 "너의 쓸데없는 말을 들을 만큼 한가하진 않구나. 그러기엔 너와 나의 위치가 너무 다르지 않나"라며 맞받아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에 밀풍군은 "하지만 제 말씀을 마저 듣고 가시는게 좋을텐데요. 인간은 말이에요, 다 똑같아요 저하. 내 것, 내 목숨이 위협받으면 무슨 짓이든 못할 게 없는 것입니다. 애욕과 욕망에 휩싸이면 보이는 게 없어지는 거예요"라며 이금의 심기를 어지럽혔다. 이어 밀풍군은 "곧 이 궐에 저하를 날려버릴 역풍이 불어닥칠 겁니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아니에요. 그 바람엔 비릿한 피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이금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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