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박희순 "피해자·가해자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았다"

강남=한해선 기자  |  2019.04.04 14:41
 배우 박희순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름다운 세상'의 매력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박희순은 극 중 아들 선호(남다름 분)를 위해 진실을 찾으려 투쟁하는 아빠이자 고등학교 물리 교사 박무진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드라마는 많이 해보지 않아서 긴장되지만 좋은 팀을 만나서 잘 촬영했다"며 인사했다.

박희순은 이어 "피해자와 가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각자 표출할 수 있는 느낌이 다르게 표현 돼 있었다"고 작품의 장점을 설명하며 "주변인들도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감정을 표현해서 모든 배역이 살아있었다. 그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깊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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