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길구봉구 길구(36·강길구)가 결혼한다.
길구봉구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5일 길구가 5월 18일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에 대해 길구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 앨범 발매 소식과 더불어 팬분들께 뜻깊은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길구는 "길구봉구를 좋아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저희 두사람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길구, 또 든든한 남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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