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엄마' 야노시호, 강원 산불 피해 3000만원 기부

윤성열 기자  |  2019.04.06 12:06
/사진=스타뉴스


모델 야노 시호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야노 시호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쾌척했다.

협회 측은 야노 시호의 기부금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촬영 차 한국에 입국한 야노 시호는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선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로 잘 알려진 야노 시호는 그동안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5000만원, 2014년 세월호 침몰 피해 가족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산림 250㏊(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튿날 오전 강원도 산불 피해가 심각하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산불 피해 소식에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야노 시호를 비롯해 가수 아이유, 김희철, 리지, 워너원 출신 윤지성, 개그맨 윤정수, 유병재, 이승윤, 배우 정일우, 임시완,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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