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오락가락 비' 심상찮은 부산 비 예보, 정상 거행될까?

부산=김우종 기자  |  2019.04.09 16:45
9일 오후 4시 21분께 부산 사직야구장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부산에 빗방울이 간혹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롯데와 두산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 중이다. 비 예보가 있는 상황에서 과연 9일 사직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9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양 팀 다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주말 두산은 NC와 잠실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를 당했다. 두산이 잠실 홈에서 NC에게 싹쓸이 패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또 롯데는 비록 위닝시리즈에 성공하긴 했으나 지난 7일 한화에 1-16으로 크게 패했다. 특히 3회 한화가 기록한 13안타와 16득점은 KBO 역대 한 이닝 최다 안타·득점 신기록이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이 부산에서 조우했다. 하지만 오후 4시 30분 기준, 부산 지역에는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직야구장이 위치한 동래구 사직로 기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강수량 10~19mm의 비 예보가 있다. 강수 확률은 70%에 달한다. 비는 자정을 지나 10일 오전 9시까지 내린다고 예보돼 있다.

두산은 이영하, 롯데는 박시영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일단 양상문 롯데 감독은 비로 경기가 취소되더라도 10일 경기에 다시 박시영을 낼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만약 경기가 열린다면 두 팀 중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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