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푸티지 영상이 해외에서 유출된 가운데, 즉시 삭제 조치를 취했다.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국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 스포일러는 해외에서 유출된 내용이고 해외팀에서 유튜브 측에 빠르게 삭제 조치 요청을 이미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푸티지'라는 제목으로 영화의 장면 일부가 담긴 영상이 퍼져나갔다.
영상 속에는 영화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스포일러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퍼진 경로는 확인되지 않으나 해외에서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의해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맞서 싸우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는 4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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