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폭로 A씨? 휘성 측 "상황 파악 中"[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19.04.17 12:11
휘성(왼쪽)과 에이미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에이미(37·이윤지)가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가수 휘성(37·최휘성)이 A씨로 지목되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휘성의 팬들은 소속사 측에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휘성의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에는 '입장 촉구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어제(16일)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에 입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리얼슬로우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참 너무 맘이 아프고 속상하는 날이다"이라며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자신은 이를 숨기고 혼자서 처벌당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또 'A씨가 에이미를 만나 성폭행 사진.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휘성도 지난 2012년 말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혐의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휘성은 당시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두해 피부과와 신경정신과 등 자신의 프로포폴 투약이 모두 치료 부문에 포함된다는 정식소견서를 제출했다. 이후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군 복무 중인 그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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