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의 남편인 김일범이 외교관에서 대기업 임원이 된다. 이에 박선영과 김일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외교부 북미2과장이자 박선영의 남편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회 소속 임원이 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일범은 북미 지역 등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하며 이르면 내달부터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영♥김일범 부부는 2010년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당시 김일범의 직업이 외교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집중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남편과 평소 자주 떨어져 있다 보니 남편이 더 애틋할 수밖에 없다"라는 발언으로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선영의 남편 김일범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제33회 외무고시에 합격, 1999년부터 외교통상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총 3명의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으며, 국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김일범의 부친 역시 전직 외교관 김세택 씨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제 김일범은 외교관이 아닌 대기업의 임원이 된다. 앞으로 박선영과 김일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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