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호날두 잊지 않았다…"역사 만들어가는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2 11:37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활약하는 무대가 달라졌지만, 스페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잊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 유벤투스의 세리에A 8연패를 선물한 호날두에게 "역사를 만들어나간다"고 극찬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전성기를 보냈다.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골 감각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평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438경기 나서 450골을 작렬했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엘 클라시코 더비’ 열기를 더 뜨겁게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빛났다. 호날두는 선봉에 서 레알 마드리드의 영광을 이끌었다. 2015/2016시즌부터 3년 연속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안기며 역사를 썼다. 스페인에서 모든 걸 다 거머쥔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떠나 도전에 나섰다.

잠시 적응기를 거친 호날두는 다시 날아올랐다.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와 발맞춰 세리에A를 폭격했다.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에 대항할 팀은 전무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2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고, 지난 피오렌티나와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호날두는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려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마르카'는 "호날두가 첫 시즌부터 5경기를 남기고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컵)를 들었다. 잉글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는 3개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며 화려한 역사를 장식했다고 감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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