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고주원, '이인좌의 난' 일으켜.."가짜 몰아낼 것"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4.22 22:14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고주원이 반란을 일으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에서는 역모를 꾀해 반란을 일으킨 이인좌(고주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인좌는 청주성을 점령한 후 백성들 앞에서 "지금의 왕은 정당한 후계자가 아니다. 천한 무수리가 낳고 선왕을 시해하고 이 나라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가짜를 몰아내고 진짜를 세울 것이다"라고 외쳤다.

한편 궁에 있던 영조 이금(정일우 분)은 "어떻게, 어찌 이리 쉽게 청주성이 무너질 수 있단 말인가"라며 당황했다. 이에 병조판서 이광좌(임호 분)는 "청주절도사가 반역자인 이인좌와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벗이라 하여 경계를 늦춘 사이 기습을 당한 것 같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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