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13살 연하 연인과 5월 11일 결혼..케냐서 선교 중 [공식]

김미화 기자  |  2019.04.26 13:18
배우 정운택 /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운택(44)이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정운택 측은 스타뉴스에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신부는 13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 지망생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서 만났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5월 결혼식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 정운택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운택은 현재 케냐에서 선교 활동 중이며 오는 5월 4일께 귀국,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를 통해 데뷔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운택은 두 차례의 음주 폭행 논란으로 자숙했다. 이후 정운택은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시즌2', '베드로' 등에 출연하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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