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와 치른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이승호의 호투와 집중력을 보인 타선의 힘을 더해 8-4의 승리를 따냈다.
8연패에 빠져 있던 KIA를 만났다. 분위기만 보면 키움이 더 좋았다. 연패 중인 팀을 만나면 더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키움은 투타 모두 우위에 서며 승리를 품었다.
경기 후 이지영은 "오늘 경기 전 운동을 할 때부터 단거리를 뛰면서 다리를 많이 풀었다. 경기 때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3루타 상황에서, 마침 타구가 깊숙한 곳에 떨어져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희생플라이 때는 포구 자세를 보고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지며 득점을 할 수 있었다"라고 더했다.
선발 이승호화 호흡에 대해서는 "(이)승호가 1회 조금 흔들렸지만, 계속해서 퀄리티스타트를 했던 선수다.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그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서로 결과가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