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수원 계속되는 비...결국 다 덮었다! 수원 SK-KT전 개최 불투명

수원=심혜진 기자  |  2019.04.26 16:25
KT위즈파크 내야가 방수포로 덮여있는 모습./사진=심혜진 기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방수포가 결국 수원KT위즈파크 내야 전체를 덮었다.

KT 위즈와 SK 와이번스 26일 오후 6시 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오후 3시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많은 양은 아니었기에 KT 선수들은 예정대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계속해서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렸고, KT 선수들은 예정된 타격 훈련의 양을 다 채우지 못한 채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야 했다.

방수포 크기도 달라졌다. 당초 마운드만 덮었던 방수포는 내야 전체를 다 덮는 큰 방수포로 바뀌었다. 오후 4시 20분 현재 비의 양은 줄지 않고 있어 경기 개최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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