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제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6일 오후 이규형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규형이 영화 '증인'(감독 이한)으로 '제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이탈리아 북동부 도시 우디네에서 2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이규형은 극중 검사 희중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식 상영 일정과 외신 매체 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규형이 출연한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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