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와 홈에서 충돌한 한화 포수 최재훈이 교체 아웃됐다.
최재훈은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포수로 출장, 7회 수비를 보다가 홈에서 충돌한 뒤 교체 아웃됐다.
2사 만루 위기서 한화 투수 박주홍이 김재환에게 좌중간 싹쓸이 3루타를 내줬다.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페르난데스가 홈으로 쇄도하다가 최재훈과 충돌했다. 쓰러진 최재훈은 결국 더 이상 뛰지 못했고 김종민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오른쪽 광대뼈 부위를 부딪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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