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10-9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역시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였다. 한화는 9회말 노시환, 김민하, 오선진의 안타로 만든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창열의 타석에서 한화 벤치는 김회성을 투입했다.
경기 후 김회성은 "타구가 마지막에 떨어지길래 끝난 줄도 모르고 열심히 뛰고 있었는데 운 좋게 끝내기로 이어졌다. 이창열의 타석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전력 분석과 함께 뒤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직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투가 들어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스윙만 하고 들어오자는 생각을 하고 편하게 타석에 서 있었다. 자칫 패배하면 분위기가 떨어질 수 있는 경기였는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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