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34)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는 2013년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 주변에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으니 또 다시 그럴 일 없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극한직업' 자체로 한 번 더 큰 사랑을 받아서 무한히 작아지고 겸손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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