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헤일리 호투-선수들 집중력 빛나... 팬들에 감사" [★인터뷰]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5.11 20:30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만원 관중 앞에서 따낸 시원한 승리. 김한수 감독이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롯데전에서 선발 저스틴 헤일리의 눈부신 호투와 박한이-김헌곤의 활약 등을 통해 9-2의 승리를 따냈다.

전날 당했던 5-12의 패배를 말끔히 설욕하는 승리였다. 전날 연승이 끊겼지만, 이날 다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헤일리는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의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3패)째. 개인 최다인 115구를 소화했다.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이날은 완벽했다.

타선에서는 박한이가 선제 결승 적시 2루타를 치는 등 1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김헌곤이 적시타 2개를 포함해 3안타 2타점으로 좋았다. 구자욱이 2안타 1타점을, 박계범-박해민-김상수가 1안타 1타점씩 만들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헤일리가 호투를 했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라팍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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