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에레라, 맨유 주급 2배 이상 받고 PSG 합류… 4억 6000만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16 05:46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하는 안데르 에레라가 주급을 2배 이상 보장받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스포츠바이블'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에레라와 PSG의 계약 내용이 밝혀졌다. 그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6,099만 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에레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14년부터 활약한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우리 가족은 맨유를 절대 잊을 수 없다. 심장에서 영원히 함께하겠다.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PSG 이적이 유력하다. 에레라는 맨유와 결별 전부터 PSG의 열렬한 구애를 받았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7일 "에레라와 PSG가 2023년까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며 에레라의 이적에 못을 박았다.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에레라는 맨유에서 받던 금액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조건을 제시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에레라는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기로 합의했다. 맨유에서 받은 13만 파운드(약 1억 9,976만 원)보다 현저히 높은 금액이다"며 초호화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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