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00승' 한용덕 감독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 감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 / 사진=OSEN 제공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팀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16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8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 선발 장민재의 시즌 5승(1패)째를 앞세워 15-6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시즌 첫 스윕시리즈, 또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경기 뒤 한용덕 감독은 "오늘 장민재가 선발로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뒀다.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또 오선진, 정은원, 송광민 등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첫 스윕시리즈로 이어졌다. 또 팀 통산 2000승을 달성했는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리그 6위 한화는 오는 17~19일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