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마켓' 안현모X신아영 혼돈의 받아쓰기 속 논리왕 등각

이정호 기자  |  2019.05.18 10:43
/사진제공=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방송인 안현모와 신아영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방송인 안현모와 신아영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뇌섹녀' 안현모와 신아영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 모두 "오늘을 첫 번째에 먹을 수 있겠다"면서 열렬히 환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두 사람은 긴장된 표정으로 "역대급 최악의 게스트가 될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안현모는 "팝송을 많이 들어서 가요는 잘 모른다"고 털어놓았고, 신아영 역시 "평소 가사보다는 멜로디를 듣는 편"이라며 겸손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노래가 흘러나오자 신아영은 "라이브로 들었던 노래"라고 말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나래도 "이 가수의 음악을 다 들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역대급 난이도에 멤버들 간 설전이 계속되고, 심지어 김동현은 "다른 나라 말이 나왔다"면서 '놀토' 최초로 아랍어를 받아쓰기 판에 적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무 말이나 던지자"며 멤버들의 혼란이 계속되는 상황 속 두 뇌섹녀 게스트는 멤버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이목을 모았다. "파열음 소리가 나야한다", "된소리는 이 노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문 지식을 쏟아내는가 하면, 가사의 문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후 받아쓸 부분을 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간식 게임에는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된 가운데, 너도나도 주워먹기 경쟁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문세윤은 물오른 개그감으로, 피오와 넉살은 완벽한 ‘놀토’ 적응력으로 녹화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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