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탬파베이 선두 탈환

한동훈 기자  |  2019.05.19 07:23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레이스는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양키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활약하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최근 7경기 26타수 9안타, 타율 0.346로 고감도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6회초 좌익선상 2루타, 11회초 좌전안타를 뽑아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76로 상승했다.

레이스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11회초 오스틴 메도우즈가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렸다. 레이스는 27승 16패로 27승 17패의 양키스를 0.5경기 차로 제치며 하루 만에 1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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