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 합류’ 김정민, “목표는 U-20 월드컵 우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19 17:04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리는 김정민(20, 리퍼링)이 U-20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김정민은 지난 11일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소속팀 일정 관계로 국내 훈련에는 빠졌고, 현지 합류를 했다. 노련한 김정민의 가세로 U-20 대표팀의 중원은 한층 단단해졌다.

19일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감독님께서 날 불러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한 뒤 “20세 월드컵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U-20 월드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주겠다”고 자신의 강점을 모두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들어오기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었다”며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또한 “개인적인 목표는 경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주다. 간절하게, 더 자신 있게 경기장에서 뛰겠다”고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잃지 않고 U-20 월드컵 상대들과 부딪히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정민은 “강점은 시야와 프리킥, 반대로 전환하는 킥”이라고 자신의 강점을 소개하며 U-20 월드컵에서 이 점을 잘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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