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첫 영화 '0.0MHz',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5.20 16:03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정은지가 영화 '0.0MHz'로 스크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그리고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원작 웹툰은 사운드 효과, 갑툭튀 효과 등 공포적인 장치 없이 오로지 흥미로운 이야기만으로 네티즌들을 사로 잡은 작품으로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역대급 공포 웹툰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정은지는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다. 원 없이 얘기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한달 내내 다 같이 모여서 나눈 추억들도 많고, 배운 것도 많다. 저한테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0.0MHz'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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