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선수권대회] 당성증 감독, “조건은 상대도 똑같고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0 15:23

[스포탈코리아=제주] 허윤수 인턴 기자= 천안시청의 당성증 감독이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된 경기 일정에 대해 주어진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천안은 20일 오후 1시 강창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김해시청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내셔널리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귀포시에서 15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당초 이 날 경기는 하루 전인 19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킥오프와 동시에 갑작스러운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가 중단 됐다. 안개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주심의 결정으로 경기가 하루 연기 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천안 당성증 감독은 의연했다. 당 감독은 “하루가 연기 돼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첫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리그와 FA컵 일정으로 인한 피로도 때문에 어제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 하지만 조건은 상대팀과 똑같고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8팀 모두 격차가 적기 때문에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 체력 안배를 잘해서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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