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EXID, 비밀 없이 모두 폭로한 훈훈 케미[종합]

이건희 기자  |  2019.05.21 13:57
EXID./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걸 그룹 EXID(LE 솔지 하니 혜린 정화)가 비밀 없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에서는 EXI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LE는 EXID가 여성 팬이 많다는 질문에 대해 "외국 팬들이 오빠라고 부르기도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솔지는 마이크를 떨어뜨렸던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양손 동기화가 있다. 너무 죄송했고, 혼날까 두려웠다"라고 밝히면서도 최근 마이크 뚜껑이 떨어진 것에 대해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ID./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하니는 "제가 낯을 많이 가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LE는 "하니가 가장 여성스러워질 때는 배달음식 시킬 때이다"라고 폭로했다.

솔지는 말을 안 듣는 멤버로 혜린을 뽑았다. 솔지는 "영상을 찍거나 할 때 혜린이가 굉장히 밝아서 통제가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솔지 역시 통제가 안 되는 멤버로 뽑히자 솔지는 "제가 요즘 조증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정화는 남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로 솔지를 뽑았다. 정화는 "솔지 언니가 굉장히 사랑이 넘치고, 성격 자체가 사람들을 잘 챙긴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하니는 "원래 저였는데.."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솔지는 정화의 대답을 듣고 환히 웃었다.

마지막으로 솔지는 "EXID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Me & YOU' 많이 들어주시고 저희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히자 김신영은 "팬미팅 하시면 제가 공짜로 사회를 보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EXID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Me & YOU'를 포함한 앨범 'WE'를 발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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