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조영건, 브리검 대체 중책... 장정석 감독 "2군서 가장 좋은 투수"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5.21 16:32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 / 사진=OSEN 제공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46) 감독이 12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나서는 20세 투수 조영건에게 기대를 걸었다.

장 감독은 이 경기에 앞서 "어린 투수가 선발로 나서는 만큼 씩씩하게 던지며 실점을 최소화 시켰으면 한다. 지난 토요일(18일)에 처음 공을 던지는 것을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2군 선발 투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조영건은 구종 포크볼을 비롯해 커브와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다. 장 감독은 "선발로서 갖고 있어야 할 구종은 다 있다"며 "이닝이나 투구수는 정하지 않았다. 경기를 보고 결정하겠다. 시즌 초 선발 수업을 하며 투구수를 늘려간 선수다. 80~90개는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건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최근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지난 1일 두산과 2군 경기서 6이닝 1실점, 11일 SK와 2군 경기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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