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배우 김정태가 암 투병 이후 복귀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백범로 35 서강대학교 가브리엘홀에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션한 남편'에서는 김정태의 복귀 모습도 볼 수 있다. 김정태는 지난 해 10월 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출연중이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간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그는 차기작을 검토하며 첫 복귀 방송으로 '신션한 남편'을 선택했다.
또한 "마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방송이 있어서 다시 건강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생각을 했다. 그 때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와서 감사하게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태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 운동도 했다. 생각보다 큰 수술이어서 주위에서 걱정을 했는데 그에 비해 회복은 빨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 홍록기 김아린 부부, 김정태 전여진 부부, 주아민 유재희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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