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세터 이재은, 정든 코트와 작별... 제2의 인생 시작

심혜진 기자  |  2019.05.24 15:42
세터 이재은./사진=KGC인삼공사
지난 6시즌 동안 KGC인삼공사의 주전세터로 활약한 이재은(32)이 은퇴한다.

KGC인삼공사배구단은 24일 공식자료를 통해 "이재은이 개인사정에 의한 은퇴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은퇴공시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 1R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재은은 2013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으며, 10여년간 국가대표 등 각 팀에서 주전세터로 활약해왔다.

이재은은 2018~2019시즌 종료 후 결혼과 출산계획 등의 개인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서남원감독에게 은퇴의사를 전달하며 제2의 인생을 기약하게 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재은 선수의 은퇴는 아쉽지만 그동안의 한국여자배구 발전에 헌신하고 KGC인삼공사 선수로 활약해온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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