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영화 '인비저블 라이프 오브 에우리디세 구스망'이 72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상'(UN CERTAIN REGARD)을 받았다.
칸 영화제는 24일(현지시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수상자를 발표하며 대상 격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에 카림 아나우즈 감독의 '인비저블 라이프 오브 에우리디세 구스마오'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 영화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1950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한 자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심사위원상은 올리베르 락스의 '파이어 윌 컴'에게, 감독상은 '빈폴'의 칸테미르 발라고브 감독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 연기상은 샹브르'(온 어 매지컬 나이트)의 프랑스 배우 키아라 마스트로야니가 받았다.
주목할만한 시선은 경쟁부문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초대되는 영화제 공식 섹션이다. 별도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며 폐막식 하루 전날 시상식을 연다.
한편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는 25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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