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종부 감독 "쿠니모토, 햄스트링 재발"...경남 비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6 21:24

[스포탈코리아=전주] 서재원 기자= 경남FC에 악재가 겹쳤다. 쿠니모토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경남은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4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종부 감독은 "쿠니모토 선수가 부상으로 나오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김신욱을 비롯한 전북 공격수들을 제대로 마크하지 못한 게 패인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니모토가 쓰러졌다. 햄스트링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경남에 큰 타격이 될 전망. 김종부 감독은 "이전에 당했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 같다"며 걱정했다.

최근 원정에서 아쉬운 결과가 반복되고 있다. 김 감독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광선과 우주성이 빠지면서 스리백을 꺼냈다. 미드필드진에서 전북에 밀렸고 수비까지 흔들렸다. 다음 경기는 이광선과 우주성이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 수비가 튼튼해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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