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식구가 또 늘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종 보존 연구결과로 그간 멸종위기 3종, 157마리가 새로 탄생했다. 이번에 태어난 생물들 역시 멸종위기 종에 근접하며 국내 최초 인공번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얼룩매가오리 역시 임신해서 반입된 개체를 제외하고 순수 인공번식 사례로는 국내에서 첫 번째다. 꼬리까지 포함해 8m까지 커지는 얼룩매가오리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서식하고 어두운 등 쪽에 작은 흰 점으로 덮여 있다. 두 생물 모두 3,150t 규모의 메인수조에서 최적 조건을 바탕으로 인공번식에 성공했다. 점차 고도화되는 아쿠아리스트 연구과제 프로그램이 종보존 활동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이번 인공번식을 기념해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6월 한 달간 ‘라쿤의 건강검진 데이’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3시 45분에는 어린 라쿤들의 진료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 6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축하 댓글을 달면 아쿠아플라넷 여수 초대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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