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검법남녀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열혈 1년차 검사 은솔 역의 정유미는 은솔의 성장 부분으로 "처음에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많았다면 시즌2에서는 백범 등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있다"고 시즌2에서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2까지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시즌1에서 배우들이 희열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었다. 시즌2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유미는 "요즘 진실이나 정의에 대한 갈망과 갈증이 많은데, '검법남녀' 인물들이 진실을 쫓아가면서 여러분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검법남녀'가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고 1년 만에 돌아왔다. 노도철 감독과 민지은 작가,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 했다. 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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