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다저스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며 "류현진은 시즌 초반 강력하게 출발하고 있다. 계속해서 그의 능력은 향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승 1패 평균 자책점 1.35로 다승과 평균 자책점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특히 5월 성적에 주목했다. 류현진의 5월 성적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5월 한 달 동안 6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 36탈삼진, 3볼넷으로 뛰어났다. 48⅔이닝 동안 피홈런도 없었고, 32이닝 연속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은 0.68에 불과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5월부터 성적이 더욱 향상됐다. 류현진을 제외하고 평균자책점 2점 미만은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 1.96) 뿐인데, 류현진은 오도리지보다 15⅔이닝 더 많이 던졌고, 실점도 적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류현진이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914년 더치 레너드(ERA 0.96) 이후 평균자책점 1점 이하로 마친 선발 투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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