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4번 DH 출장... 종아리 부상 털고 3G만 선발 복귀 [★현장]

인천=김동영 기자  |  2019.06.09 16:16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33)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종아리 상태가 호전됐고, 지명타자로 나간다.

김한수 감독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오늘 러프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러프는 앞선 두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빠졌다. 종아리에 이상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7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으나, 8일에는 아예 쉬었다.

하루가 지나 9일 경기에 선발로 다시 나선다. 최근 2연패 및 SK전 7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삼성에게 러프의 선발 출전은 반가운 부분이다.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뛰는 것은 조금 지장이 있을 수 있으나, 타격은 괜찮다. 오늘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라고 말했다.

나머지는 큰 변화가 없다.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가 테이블 세터로 그대로 나선다. 전날 김상수가 지명타자였지만, 러프가 나오면서 2루를 본다.

김헌곤(좌익수)-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가 중심타선이다. 7일과 8일 4번을 쳤던 강민호가 한 타순 내려왔다.

이어 이학주(유격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공민규(1루수)가 하위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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