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 보이스의 부쉬윅 빌, 52세로 사망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9.06.10 18:23
부쉬윅 빌 /AFPBBNews=뉴스1


휴스톤 태생의 3인조 래퍼 그룹 게토 보이스의 부쉬윅 빌이 52세로 사망했다.

미국의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지난 2월 4기 췌장암을 발견한 부쉬윅 빌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부쉬윅 빌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죽음에 대해 두렵지 않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미 내가 한 번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것을 알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991년 빌이 여자친구를 총으로 위협하다가 자신의 눈을 쏴버린 사건을 가리킨다.

자메이카 출신의 부쉬윅 빌은 왜소증을 가진 채 태어났다. 때문에 첫 예명은 '리틀 빌리'였다. 그 후 1986년에 게토 보이스에 합류해, 폭력적인 가사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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