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유해진X류준열"..'봉오동 전투', 8월 개봉 확정

김미화 기자  |  2019.06.14 09:02
'봉오동 전투' 스틸 사진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14일 쇼박스는 봉오동 전투'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장르물의 대가 원신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의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3.1 운동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 3.1 운동 이후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일본군은 독립군을 섬멸할 계획으로 두만강을 넘어 독립군의 근거지가 있던 봉오동으로 향했다. 하지만 독립군 연합부대는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해 큰 승리를 얻어낸다.

원신연 감독은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이자 승리의 역사인 봉오동 전투, 첫 승리를 일궈내기까지 독립군의 투쟁과 숨은 이야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한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로 분하고,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관객을 만난다. 조우진은 해철의 오른팔이자 명사수 병구로 분해 99년 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던 독립군으로 돌아온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어제의 농부가 오늘은 독립군이 되던 1920년 6월로 돌아가 실제 독립군을 마주한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농기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든 이들의 이야기는 올 여름 관객에 뜨거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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