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요키시 6승+홈런 3방' 키움, 한화전 위닝시리즈 확정

고척=심혜진 기자  |  2019.06.15 19:48
키움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완벽 조화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팀간 8차전에서 8-3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3루수)-이정후(중견수)-샌즈(우익수)-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김은성(2루수)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요키시.

한화는 정은원(2루수)-강경학(유격수)-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우익수)-변우혁(1루수)-노시환(3루수)-장진혁(좌익수)-김종민(포수)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채드 벨.

키움 장영석.

이날은 키움이 선취점을 올렸다. 1회부터 불을 뿜었다. 김하성의 내야 땅볼, 이정후의 내야 안타, 샌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서 장영석의 선제 적시타가 터졌다. 흐름은 이어졌다. 2회에는 2사 2루서 김하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5년 연속 10홈런을 완성했다.

키움은 3회 더 달아났다. 이번에는 장영석이 2사에서 벼락같은 스윙으로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5회 1사 1루서 샌즈가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7-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화가 8회 김태균과 노시환의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으나 키움이 8회말 대타 임지열의 적시 2루타로 다시 도망갔다. 한화는 9회 김민하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보탰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7이닝 7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직전 등판 완봉승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시즌 6승을 따냈다.

타선 역시 전날 경기의 감을 이어갔다. 장단 11안타 7득점을 뽑았다. 홈런 3방이 터졌다. 이정후가 3안타로 맹활약했고, 장영석이 2안타(1홈런) 3타점을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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