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 故 김환성 추모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김혜림 기자  |  2019.06.15 17:50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고(故) 김환성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5일은 NRG 멤버 김환성의 기일입니다.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 찾아와 주시고 기억해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많이 그립고 보고 싶다 환성아"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잊을 수 없다 NRG", "보고싶다", "환성오빠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환성은 지난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으나, 2000년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 당시 김환성은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뇌사 상태가 됐고, 결국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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