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매체 스쿠아카(Squawka) 풋볼은 16일(한국시간) 대회를 정리하는 특집 기사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이강인의 선취골은 아시아 대륙의 첫 결승전 득점이었다"고 짚었다.
지난 1981년 대회에서 카타르가 아시아 최초로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서독에 0-4로 졌고, 1999년 대회 일본이 아시아서 2번째로 결승에 나섰지만, 스페인에 역시 0-4로 완패했다. 3번째 올라온 한국은 16일 아쉽게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했다. 그럼에도 득점은 하면서 영패는 면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이번 대회 7경기 2골 4도움을 올린 이강인에 대해 "한국의 선전에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강인이 있었던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결승전서 한국의 페널티킥을 성공한 이강인은 한국의 최고의 스타다"고 호평했다.
또 스쿠아카 풋볼은 "이강인은 이번 대회 내내 미드필더에서 자유로운 역할을 하며, 한국 대표팀의 주요한 찬스메이커였다. 특히 골보다는 오세훈과 같은 공격수들에게 공을 공급하는데 애썼다. 왜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는지 알 수 있었다. 분명 이강인의 앞에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하며 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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