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타구에 헤드샷? 아찔한 순간... 뉴컴, 즉시 교체

한동훈 기자  |  2019.06.16 11:27
애틀란타 투수 뉴컴이 102마일 타구에 맞았다. /AFPBBNews=뉴스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투수 션 뉴컴이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직접 맞고 교체됐다.

뉴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뉴컴은 3회초 2사 1루서 J.T.리얼무토가 친 직선타구에 강타 당했다. 뉴컴을 때린 타구는 관중석 그물망까지 튀어 날아갈 정도로 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뉴컴이 102마일(시속 164km)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느린 그림으로 확인 결과 뉴컴은 재빠른 반사신경으로 몸을 돌렸고 어깨 부근에 맞은 것으로 보였다.

이 광경을 본 타자 리얼무토 역시 1루로 곧장 달려가지 못하고 양 손으로 입을 가리며 깜짝 놀랐다.

천만 다행으로 뉴컴은 잠시 주저앉았다가 스스로 힘으로 일어났다. 옅은 미소도 띄면서 직접 걸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MLB.com은 "정밀 검사를 위해 즉시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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