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투수 션 뉴컴이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직접 맞고 교체됐다.
뉴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뉴컴은 3회초 2사 1루서 J.T.리얼무토가 친 직선타구에 강타 당했다. 뉴컴을 때린 타구는 관중석 그물망까지 튀어 날아갈 정도로 강했다.
이 광경을 본 타자 리얼무토 역시 1루로 곧장 달려가지 못하고 양 손으로 입을 가리며 깜짝 놀랐다.
천만 다행으로 뉴컴은 잠시 주저앉았다가 스스로 힘으로 일어났다. 옅은 미소도 띄면서 직접 걸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MLB.com은 "정밀 검사를 위해 즉시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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