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의 부임 사실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 3년이다. 첼시 역시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고 전했다. ESPN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이적에 대한 보상금에 대한 합의가 완료됐고, 공식 발표가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사리는 2018년 5월 나폴리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약 1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와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사리가 과연 처음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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